밀양시 가곡동 청년회 (회장 김종민)는 10일 밀주초등학교 강당에서 4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2025년 가곡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흥겨운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회에서 정성껏 ...

정치 역시 국민을 위한 방향보다는 ‘정치인 자신을 위한 정치’로 흐르고 있다. 국민의 신뢰를 얻고 무거운 책임을 지기보다는, 이미지 관리와 권력 유지에만 몰두하는 정치권의 행태는 더 이상 숨기기 어려울 정도로 고착화돼 있다. 그에 따른 모든 부담은 오로지 조용히 자기 몫을 다하는 중산층과 자영업자, 서민에게 돌아간다. 세금, 보험료, 공과금, 각종 의무와 ...

경찰과 교육당국은 기존 학교전담경찰관을 학교에 일시 배치하는 것에서 나아가 하루 동안 10명 안팎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에 상주하는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 예방 교육을 진행해 청소년 비행 경각심을 ...

최근 공공기관 시험 등에 몇 년을 허비하고 은둔에 들어간 청년의 부모가 찾아와 고민을 토로한 적 있다. 협회 관계자가 청년과 상담해 중소기업 현장과 연계해 취업에 성공했고 그 청년도 만족해한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흐뭇했다. 막연한 희망을 갖고 지역을 떠났다가 되돌아오는 청년들도 있다. 수도권에 취업을 했다가도 적성에 맞지 않아 귀향해 지역 내 강소 기업에 ...

지난해 국가산업단지로 전환된 마산자유무역지역이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합동 추진하는 2026년 노후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지구 후보지에 선정됐다. 최종 선정될 경우 노후된 산업단지를 디지털 전환 및 탄소중립 등 ...

정부가 현대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하는 ‘실격 처분’ (DQ) 조치를 하고 재입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결국 당초 목표로 잡았던 ‘2029년 12월 조기개항’은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선 전 탄핵 정국 불확실성 해소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경남지역 아파트 분양 전망이 9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다만 지역 건설 경기 위축, 미분양 적체 등의 영향으로 분양 물량은 수도권에 집중됐다. 주택산업연구원 ...

이번주 기름값 상승에는 유류세 인하율 축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다음달 30일까지 연장하되 인하율은 낮추기로 했다. 휘발유 유류세 인하율은 15%에서 10%로, ...

5월은 여러 소중한 의미를 가득 품은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까지. 각기 다른 이름의 기념일들이 하나같이 우리 곁의 ‘사람’을 떠올리게 만든다. 그래서일까. 이맘때면 괜히 마음 한편이 따뜻해지기도, 또 어쩐지 울컥해지기도 한다. ‘가족’이라는 말은 익숙하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은 늘 같지 않다. 함께 있는 시간보다 ...

그러나 민감한 현안 관련 내용은 빠진 데다 경남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던 문구까지 수정해 경남 관련 공약을 하면서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우연)과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연)이 있는 대전과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 등 항공우주산업에 연고가 있는 지역의 표심을 의식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